민주당 현역 중 '총선 불출마' 서류 제출 의원 2명…우상호·강민정

  • 조현희,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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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14 19:20  |  수정 2023-11-15 09:03  |  발행일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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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 오전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북대학교, 강원대학교, 경북대병원, 강원대병원,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경북대치과병원, 대구교육대학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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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지난 2018년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공식화하는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회견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 총선에 불출마하겠다는 확인서를 낸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은 총 2명으로 우상호·강민정 의원으로 확인됐다.

민주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는 14일 오후 4시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 확인서'를 제출받았다. 그 결과 열린민주당 출신 강민정 의원(비례대표·초선)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 도전하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우상호 의원(서울 서대문구갑·4선)이 확인서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갑·6선)과 오영환 의원(경기 의정부시갑·초선)은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별도 서류는 내지 않았다.

앞서 평가위는 지난 8일 각 의원실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 확인서 제출 요청의 건'이란 공문을 보냈다. 평가위는 공문에서 "차기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의사가 없는 국회의원께서는 첨부 양식을 작성해 회신해달라"고 요청했다.

평가위는 차기 총선 출마 의사가 없다고 확인한 현역 의원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조현희기자 hyunh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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