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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환경관리지도사협회회원들이 연탄나눔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도군환경관리지도사협회 제공> |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낍니다."
경북 청도군환경관리지도사협회(대표 이지은 한국비전교육학원장) 회원들이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지역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등 10가정을 방문해 3천장의 사랑의 연탄나눔 기부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청도군 청도읍에 소재한 한국비전교육학원에서 환경관리지도사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이들은 겨울철마다 어려운 가정을 위한 난방 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평소 내 고장 청도를 청정도시로 만들기 위해 청도지역 재래시장과 지역 모든 저수지(269개) 등을 일일이 돌며 쓰레기줍기, 분리수거,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음식쓰레기 줄이기, 하천에 떠내려온 PT병 및 스티로폼 건져내기 등 활발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지은 대표는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물품 나누기, 김장김치 나누기, 저소득층 난방류, 연탄, 생필품 등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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