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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6시49분께 경북 영주시 이산면 운문리의 한 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경북 영주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하 4명이 다쳤다.
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7분쯤 영주시 이산면 한 도로에서 1t 화물차 2대가 추돌, 뒤이어 오던 승용차 2대도 잇따라 부딪혔다.
사고 당시 1t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충돌한 후 뒤따르던 화물차 1대와 승용차 2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화물차 운전자 A(50대) 씨가 왼쪽 다리가 골절되는 등 크게 다쳤고, 승용차 동승자 B(20대·여) 씨 등 3명이 무릎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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