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산학협력 분야 우수성 인정

김동성(오른쪽) 금오공대 ICT 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이 지난 16일 롯데호텔제주에서 열린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ITRC) 워크숍 2023'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상을 받고 있다.<금오공대 제공>

국립 금오공과대학교가 산학협력 분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16일 롯데호텔제주에서 열린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ITRC) 워크숍 2023'에서 금오공대 ICT 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상을 받았다.

금오공대에 따르면 ICT 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방위산업 분야 관련 지역 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민군 ICT 융합 부분의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에 이바지한 것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에 이어 금오공대 ICT 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중앙대 5G&6G 세대 통신네트워크연구센터, 인천대 NS-위성 RTDC 기술연구센터는 국방 ICT 융합 인재양성과 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는 대학연구센터 간 협약으로 3개 대학 센터는 국방 ICT 융합 기술 및 인재양성에 협력한다.

김동성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민군 ICT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국방 분야의 기술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ICT 융합 전문가를 양성하고, 국방 분야 관련 기관들과 연구 및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ICT 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2014년 연구센터 개소 이후 추진실적 평가 부문 IITP 원장 상(2016), 창의인재 평가 부분 미래부장관 상(2017), 산학협력 평가 과기정통부장관 상(2018), 교육부 우수성과 50선 교육부장관 상(2022) 등을 수상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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