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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단산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경북 영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
2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9분쯤 영주시 단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8시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초기진화를 시도하던 A(70대) 씨 등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택 1동(78㎡)과 승용차 및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부 발화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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