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하늘 활용한 항공 관련 관광상품 개발과 레저산업 육성 포럼 개최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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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29 18:22  |  수정 2023-11-30 10:00  |  발행일 2023-11-29
경상북도 풍부한 공항 인프라 기반

항공레저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경운대, 하늘 활용한 항공 관련 관광상품 개발과 레저산업 육성 포럼 개최
김동제(왼쪽 다섯째)경운대 총장과 경북 항공레저산업 육성 포럼 참석자들이 경상북도 항공레저산업 생태계 조성 성공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경운대 제공>

경운대학교가 하늘을 활용한 항공 관련 관광상품 개발과 레저산업 육성에 대한 포럼을 개최했다.

경운대는 지난 28일 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경상북도 내 풍부한 공항 인프라 기반을 바탕으로 항공레저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경상북도 항공레저산업육성 포럼'을 열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운대학교가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김동제 경운대 총장과 지진태 경상북도 항공산업과장, 박흥석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경량인증실장, 마커 베커 오스트리아 경량항공기 엔진 제작사 ROTAX 부사장과 경운대 항공 관련 학과 교수, 항공레저 분야 민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경상북도 경량비행장 설립(한양 항공 조병승 대표) △경량항공기 현황(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박흥석 실장) △경상북도 관광비행경로 개발(공주경비행기 국진호, 김영웅 대표) △오스트리아 로텍스사 소개 및 신형엔진 소개(바이트 매닝거 매니저) 현장 발표와 △브릴스틸 항공기 소개(하늘누리 항공 이진욱 대표) △경량항공기 불합격 사례(국토부 항공안전기술원 배석민 팀장) △항공기 속도-고도계 정비 방법(하늘 내린 항공 황병권 대표) △항공레저산업 및 발전방안(가톨릭관동대학교 항공 정비학과장)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김동제 총장은 "경운대는 경상북도와 함께 항공레저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경비행기 조종사 양성 프로젝트, 친환경 경비행기 공급망 통합 클러스터 구축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경상북도의 항공레저산업 생태계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경운대는 지난 10월 대학, 지자체, 항공레저산업 분야 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항공레저산업육성 협의체'를 출범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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