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영 전 대구시의원, 내년 총선 '대구 동구을' 출마 선언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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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04 19:03  |  수정 2023-12-04 19:24  |  발행일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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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영 전 대구시의원이 지난 3일 대구 동구 안심근린공원에서 내년 총선 '대구 동구을'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서호영 전 대구시의원 제공>

서호영 전 대구시의원이 지난 3일 대구 동구 안심근린공원에서 내년 총선 '대구 동구을'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서 전 시의원은 "출마를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우리 정치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고심했고, 동구을 지역 사회를 위해 어떤 기여를 할수 있는지 숙고했다"며 "지역사회에서 정치 활동과 다방면의 사회활동을 통해 부족하지만 많은 경험을 쌓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정치의 길을 걸어가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총선은 여야 정쟁의 장이 아니며 정권에 대한 심판의 장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우리가 맞닥뜨리고 있는 급변하는 환경 속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국회에서 일할 수 있는 인재를 찾아내 바른 정치인을 발굴하는 엄중한 선거"라고 했다.

서 전 시의원은 "국민의 힘의 압도적인 승리와 윤석열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이 시대에 적합한 인재들이 나서야 한다"라며 "정치인으로서 공론의 장에서 할 말도 못 하는 기회주의자가 아닌 윤석열정부의 3대 개혁정책인 노동·연금·교육의 혁신을 완수해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돌보는 데 앞장서겠다. 지역사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양성 및 차세대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동구을 지역을 활기찬 삶의 터전으로 세계인이 모이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전 시의원은 △혁신도시 활성화 △사람이 모여드는 환경 조성(의료,교육) △천혜의 보물인 팔공산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K-2 공항 후적지 개발 △경부고속도로(구미~영천)구간 직선화 등 과제를 하나씩 추진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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