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더 쇼! 신라하다'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이바지…41회 공연

  • 송종욱
  • |
  • 입력 2023-12-12 15:47  |  수정 2023-12-12 15:52  |  발행일 2023-12-12
지난 7일 막 내려, 41회 공연에 1만8천 명 관람

지역 문화관광 경쟁력 제고와 새로운 관광 자원
경주엑스포, 더 쇼! 신라하다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이바지…41회 공연
경주엑스포의 창작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 한 장면. 경주엑스포 제공
경주엑스포, 더 쇼! 신라하다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이바지…41회 공연
경주엑스포의 창작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 한 장면. 경주엑스포 제공
경주엑스포, 더 쇼! 신라하다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이바지…41회 공연
경주엑스포의 창작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 마지막 공연 커튼콜 모습. 경주엑스포 제공

경주엑스포의 창작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가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대장정을 마쳤다.

'더 쇼! 신라하다'는 지난 10월 2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560석의 좌석을 가득 메우며 화려하게 개막한 후 41회의 공연을 마치고 지난 7일 폐막했다.

이 작품은 개막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세용(마이네임), 유권, 남경주, 김동완, 린지, 낸시, 박소현 등 케이-팝 스타와 최고의 뮤지컬 배우, 신예 스타들이 대거 참여했기 때문이다.

신라를 배경으로 한 완성도 높은 탄탄한 스토리와 3면 LED의 화려한 영상 등 지역 공연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입체감 넘치는 무대를 운영했다.

41회의 공연에 1만8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1회 공연 평균 440명이 공연을 즐겼다. 특히 케이-팝 스타와 최고의 뮤지컬 배우의 출연으로, 예매권 중 10% 정도가 중국·일본 등의 해외 팬이었다. 물론 전국 각지에서도 공연을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 지역 기업 등의 단체 예약도 이어졌다.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는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문화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 관광자원으로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앞으로 수정, 보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관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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