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1월 실업자 5천명 증가...작년대비 18.1%나 증가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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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13 13:11  |  수정 2023-12-13 13:20  |  발행일 2023-12-13
11월 실업자는 3만 3천명

취업자수는 8천명 증가

건설업서 1만5천명 증가

제조업 2천명 늘어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선 1만 1천명 감소
대구 11월 실업자 5천명 증가...작년대비 18.1%나 증가
대구 2023년 11월 고용동향 자료 동북지방통계청

대구지역의 11월 실업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1월 대구시 고용동향'자료를 보면 올해 11월 대구의 실업자는 3만3천명으로 작년 동월 보다 5천명(18.1%) 늘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2만2천명으로 4천명(21.9%) 늘었고, 여자는 1만 1천명으로 1천명(11.2%) 증가했다.

실업률은 2.6%로 전년 동월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11월 취업자는 작년보다 8천명이 증가한 123만 8천명으로 집계됐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 취업자가 1만 5천명이 작년보다 늘었다.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선 5천명, 제조업에선 2천명이 각각 늘었다. 반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선 1만1천명, 3천명씩 감소했다.

고용률은 59.0%로 작년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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