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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태우 변호사 |
도태우 변호사가 대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자신의 성찰과 희망을 담은 책 '대구다움' 출판기념회를 16일 오후 2시 동아쇼핑 10층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대구 수창초와 경상중, 대구고를 졸업한 도 변호사는 책에서 국채보상운동과 6·25전쟁, 2·28 학생운동과 산업화 등 대한민국의 변곡점마다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대구의 '대구다움'을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 발전의 동력이라고 규정했다.
도 변호사는 "역사와 사회의 변화 속에서 다양성을 지향하되 본질과 이상에 충실했던 대구시민이야말로 보수의 심장이자 우리나라의 미래에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창조적 개성을 갖췄다"라며 "고결한 기백에 충만한 이들이 웅대한 비전을 그리며 손을 맞잡았던 대구가 미래의 빛을 향해 다시 질주할 때가 됐음을 알리고 싶다"고 했다.
도 변호사는 내년 총선에서 대구 중-남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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