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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미 'WHAT DO I WANT 1' |
대백프라자갤러리는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윤슬회 5인전'을 개최한다.
윤슬회는 미술전공자와 전문직 종사자는 물론 뒤늦게 자신을 찾아가는 새내기 화가에 이르기까지 미술을 통해 삶을 개척하는 미술 학습 단체다. 박선영, 이경옥, 이현미, 차수정, 최정아로 결성된 윤슬회는 긴 시간의 구상 회화 작업 속에서 기대와 좌절 그리고 희열과 고통의 순간들을 함께 하면서 서로에게 거울과 스승이 되고 있다.
이번 전시로 창립전을 맞는 '윤슬회'의 단체명 뜻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이다. 정교하고 성실하게 구현된 캔버스 위의 새로운 세계, 그 속에 세상을 보는 따뜻하고 진솔한 윤슬의 시선을 녹인다는 계획이다.
윤슬회 5명의 작가들은 관람객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구상미술을 유화로 표현했다. 자연과 일상적 대상을 소재로 삼았으며 작가의 시선을 더해 생동감을 더했다는 평가다. (053)420-8015∼6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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