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DB에 완패하며 연승 중단

  • 홍석천
  • |
  • 입력 2023-12-21 21:14  |  수정 2023-12-22 09:27  |  발행일 2023-12-21
니콜슨
대구 한국가스공사 니콜슨. 영남일보 DB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원주 DB 프로미에 완패하며 연승이 중단됐다. 또한 DB전 연패도 7연패로 늘어갔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1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원주 DB 프로미에 72-85로 패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연승 행진을 2연승으로 마감하며 6승 17패로 9위를 유지했다.

한국가스공사는 DB 강상재와 디드릭 로슨을 막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강상재는 23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디드릭 로슨도 21득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이 22득점을 올렸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부터 밀리던 가스공사는 경기 내내 밀렸다. 18-22로 1쿼터를 마무리한 가스공사는 2쿼터 초반 DB 알바노의 3점과 서민수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어졌다. 특히 2쿼터 중반 연속 10득점을 허용하며 전반을 37-48 11점 차 리드를 허용했다.

3쿼터 초반 신승민의 외곽포를 앞세워 점수 차를 좁혔지만 강상재에게 앤드원 플레이를 허용하고, 김종규의 덩크로 DB에 분위기를 빼았겼다. 3쿼터 점수차가 18점까지 벌어졌다.

4쿼터 중반 한국가스공사는 듀반 맥스웰의 덩크슛과 신주영의 골밑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고 경기를 내줬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기자 이미지

홍석천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