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6일부터 12월3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전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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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천지' |
국제현대작가협회(회장 윤백만)는 2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화관 2층 전관에서 '국제현대작가협회 회원전 및 국제현대미술 교류전-국제 현대작가 불확실과의 소통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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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 '산의 울림' |
국제현대작가협회가 주최하고 대구시·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최영조, 신현국, 송영명 등 한국 작가와 송민, 쑨샤오우, 하오준린 등 중국 작가 157명의 작품 500여 점을 선보인다. 대구를 중심으로 서울, 경기, 충청, 호남, 영남 등 전국각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들과 더불어 중국 위해시와 무순시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이국적인 작품들을 함께 만날 수 있다.
국제현대작가협회는 지역 미술의 전국화 및 한국미술의 세계화에 부응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다. 대구와 전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원로·중견·청년작가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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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 '하당월색' |
국제현대작가협회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축복의 계절,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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