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경본부, 연말연시 통신서비스 강화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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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29 12:47  |  수정 2023-12-29 12:47  |  발행일 2023-12-29
달구벌대종 타종식 열리는 대구국채보상공원
해맞이 행사장 포항 호미곶 광장 일대
무선 기지국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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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타종식이 열리는 대구 국채보상공원 인근에서 KT직원들이 임시 기지국 증설 작업을 하고 있다.


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연말연시에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선 기지국을 증설하고 통신서비스 품질 점검작업도 완료했다.
대구 '달구벌대종 타종식'과 4년 만에 열리는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 등 신년 행사지역에 대규모 인파가 몰려 통신 트래픽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대비책을 마련한 것이다.

29일 KT에 따르면 일단 대구 국채보상공원과 포항 호미곶 광장에 임시 기지국을 증설했다. 해맞이 명소로 떠오른 문무대왕릉 일대와 봉평해수욕장 등 해안도로에는 무선 기지국을 추가 구축했다.

약 25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가 각 분야의 통신서비스를 24시간 감시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긴급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AI(인공지능)로 네트워크 품질의 특이점을 검출하고 원격 조치 시스템도 가동한다.

최시환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전무)은 "시도민들이 행복한 연말 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통신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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