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구미교육지원청 학령인구 과밀지역 산동, 옥계 돌봄교실 부족 문제 해결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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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31 11:43  |  수정 2024-01-02 14:13  |  발행일 2023-12-31
구미 거점형 돌봄센터 늘품뜰 구축, 다양한 형태의 수요 대응 및 공백없는 돌봄서비스 제공

2024~2026년까지 72억 원 투입 산동초에 3층 규모 돌봄교식 및 방과후 학교 개설
구미시, 구미교육지원청 학령인구 과밀지역 산동, 옥계 돌봄교실 부족 문제 해결
김장호(오른쪽)구미시장과 이성희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구미 늘품뜰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와 구미교육지원청이 신도심 학령인구 과밀지역인 산동, 옥계 지역 돌봄교실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섰다. 구미 거점형 돌봄센터 늘품뜰 구축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수요에 대응하고 공백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구미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거점형 돌봄센터 구축 사업은 2024~2026년까지 72억 원을 투입해 산동초에 3층 규모의 돌봄교실 6개 실(150명), 방과후 학교 6개 실(200명)을 건립한다.


2026년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으로 산동, 옥계 인근 6개교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하며, 틈새·수시 대상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성희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구미시청과의 상생적 상호 협력과 공동 참여를 통해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거점형 돌봄센터, 사랑에 행복을 더하는 구미 늘품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늘품뜰 구축을 조속히 완료해 촘촘하고 공백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돌봄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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