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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대구 신용보증기금 본점에서 열린 '코딧스페셜어워즈'에서 최원목 이사장(둘째 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MVP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제공 |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국가 경제의 빠른 회복과 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신보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지난해 29일 대구 본점에서 열리 종무식에서 "2024년에도 신보는 86조3천억 수준의 보증총량을 설정해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고, 미래산업 집중육성, 수출 경쟁력 회복, 성장 단계별 스케일업 프로그램 도입 등 역동적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보는 지난해 11월까지 총 64조 8천억원의 보증을 공급해 국가경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올해도 정부의 중점 추진과제에 포함된 혁신성장 분야 영위기업에 대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들이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핵심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조성할 예정이다.
최원목 이사장은 "2024년에도 국가경제 회복과 펀더멘탈 강화를 이끌 선발투수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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