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시내버스 요금 13일부터 20% 인상…일반 1천500원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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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10 13:25  |  수정 2024-01-10 14:10  |  발행일 2024-01-10
일반 기준 카드는 250원,현금은 300원 인상
어린이,청소년은 현행 그대로
영천시내버스
영천교통 회사에 주차 중인 영천시내버스.

경북 영천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13일부터 20%가량 인상된다.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지난 2018년이후 5년만이다.

시에 따르면 13일 0시부터 일반 기준 카드는 250원, 현금은 300원 오른다.

교통카드 이용시 일반은 1천250원에서 1천 500원으로, 현금 지급할 경우는 기존 1천400원에서 1천700원으로 인상된다.

어린이,청소년은 요금 조정에서 제외됐다. 청소년, 어린이는 카드 이용시 각각 850원과 400원이며 현금 이용시 1천원과 500원이다.

김영태 교통행정과장은 "물가, 인건비 상승으로 버스회사의 경영 부담이 가중돼 불가피하게 5년만에 요금을 조정했다"며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해 어린이, 청소년은 인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글·사진=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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