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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글/손심심 그림/학이사/1만7천원 |
한국인의 고유신앙인 영등, 수목, 칠성 신앙은 지금도 우리 생활 속에 정착돼 있다. 시대의 흐름 속에서 고유신앙이 단순한 미신이 아니라 우리 문화의 근간이라는 것을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국악인이자 민속학자인 김준호 작가가 기획·집필했다. 책은 영등·수목·칠성 신앙의 근원을 밝히고, 삶과 연관성을 찾는다. 특히 민간에서 불리던 신앙 관련 노래를 수록해 지역에 따른 다양한 신앙을 알 수 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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