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6만4천386개 어르신 일자리 만든다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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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14 13:36  |  수정 2024-01-14 13:36  |  발행일 2024-01-14
작년 대비 644억↑ 2천688억 투입…8천752개(16%)↑ 일자리 창출
공공형 4만9천개, 사회서비스형 9천개, 시장형 3천개, 취업알선형 2천개
경북도, 올해 6만4천386개 어르신 일자리 만든다
경북도청사

경북도가 올해 6만4천여개의 어르신 일자리를 만든다.

도는 올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해 작년 5만5천634개 보다 8천752개(16%) 증가한 6만4천386개를 창출,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공공형(공익활동) 4만9천712개, 사회서비스형 9천219개, 시장형 3천341개, 취업알선형 2천114개다. 투입 예산은 작년보다 644억원 증가한 2천688억원이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위해 공익형 일자리 외에도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일자리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시장형 사업단' 사업은 참기름, 도시락·반찬, 식당, 카페 운영 등에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한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북도는 지난해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전국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확대를 위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면서 "능력과 적성에 맞은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사회적으로도 기여하고 안정된 노후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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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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