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회관·경북노인회관 통합 건립된다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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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15 15:33  |  수정 2024-01-15 15:33  |  발행일 2024-01-15
최종보고회서 통합 건축물로 결정...2027년 완공, 복지허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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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준공 예정인 '경북사회복지회관'과 '경북노인회관' 통합 건축물 조감도.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추진 중인 '경북사회복지회관'과 '경북노인회관'이 통합 건축물로 건립된다.

경북도는 지난 11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도사회복지회관 등 건립' 건축기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중간보고회, 각 직능단체(도사회복지협의회·대한노인회경북연합회·도장애인단체협의회) 등에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복합 건물(안)이 제시됐다.

경북사회복지회관·경북노인회관은 대지면적 1만1천855㎡, 건축연면적 5천800㎡ 규모로 도청신도시 경북보훈회관 맞은편에 건립된다.

이 건물은 노인회관 영역, 사회복지회관 영역과 함께 공동이용시설 영역 등으로 독립성은 유지하되 각 단체의 유기적 대응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한다.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복지허브 기능을 담당할 사회복지회관과 노인회관의 통합 건립은 경제성과 효율성 측면이 크다"면서 "도민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과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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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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