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이재명,'고소득자 외면은 역차별'

  • 한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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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18 12:52
양립 공약 ‘저출생 종합 대책’ 내놔

신혼부부 10년 만기 1억 원씩 대출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저출생 종합 대책’ 발표에서 결혼·출산·양육 망라하는 획기적인 정책 패키지를 준비했다면서 일과 가정에 대한 '양립 공약'을 제시했다. 

청년층에 '결혼·출산 지원금'을 지급하고 결혼 10년 차까지 두 자녀 이상 가구에 분향 전환 공공임대 아파트를 지원하는 한편, 모든 신혼부부 가구에 10년 만기로 1억 원씩 빌려준다는 자산 지원책을 발표했다.

특히 아동수당은 8살부터 17살까지 월 20만 원씩과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10만 원씩 정부가 펀드로 입금해 준다는 현금성 공약을 내놨다.

이재명 대표는 “아이를 키우는 일은 개인의 일이 아니라 국가의 일이다”라며 지원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본사회이념을 언급하며 많은 세금을 내는 고소득자를 외면하는 것은 오히려 역차별이라고 주장했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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