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특집] 경산시, 경산 대표 농특산품 대추·한우·장류 등 설명절 선물세트 특별 이벤트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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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1 08:13  |  수정 2024-02-01 08:14  |  발행일 2024-02-01 제14면
제철 농산물 직거래 장터 구매
고향사랑 기부제 후 거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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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의 대표 특산물인 경산대추 선물세트는 설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경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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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몰 설명절 전품목 할인 이벤트가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례상 준비와 고마운 분들에게 전할 선물 준비로 분주하다.

설명절 차례상이나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면 '경산몰'을 방문해 보자. 경산몰(gsmall.cyso.co.kr)은 경산의 농업인들이 정성 들여 키운 신선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안전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2021년 10월 오픈한 경산몰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포도, 복숭아, 자두, 대추 등 과일류를 중심으로 가공식품류, 장류 등 총 10여 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80여 개 업체가 정성 들여 키우고 만든 600여 개의 농·특산물 및 가공품이 판매돼 소비자들이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입점 업체 대부분이 상품의 품질 및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마케팅 역량과 영업 기술이 부족한 농업인 및 농업관련 업체들이다. 경산몰은 홍보와 유통 등 다양한 방면에서 그들을 지원하고 있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문화 확대로 어려움에 처한 생산 농가와 가공업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인플루언서 SNS홍보, 네이버, 다음 등 대형 포털 사이트에 경산몰 홍보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입점 업체 수와 판매량이 조금씩 증가추세에 있다. 특히 고향사랑 기부제가 시행된 이후에는 더욱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경산을 대표하는 특산품이자 고향사랑 기부제의 답례품인 대추, 포도, 복숭아, 참외, 미나리, 한우 등의 상품들이 품질면에서 우수할 뿐만 아니라 경산몰에서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로, 경산몰의 활성화를 위해 설, 추석명절 및 제철 농산물 출하 시기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를 하고 있다.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오는 13일까지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및 가공품을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설명절 특별 이벤트도 현재 진행 중이다. 신규회원 가입 시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경산 하면 많은 이들이 대추를 떠올린다. 경산시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포도, 복숭아, 대추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과수농업이 발달해 왔다. 특히, 전국 최대 생산량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경산의 대표 농산물인 대추는 팔공산 분지의 풍부한 일조량과 금호강의 비옥한 토양에서 생산돼 맛이 좋고 품질이 뛰어나다.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9호 등록상품인 경산대추는 알이 굵고 당도와 무기질이 풍부하며, 뛰어난 맛과 효능, 품질 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건대추뿐만 아니라 대추슬라이스, 대추발효 식초음료 등 다양한 농식품으로 구성된 대추 선물세트는 설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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