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4 사전예약 개통 기간 8일 연장…고객 만족 위해

  •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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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27 11:52  |  수정 2024-01-27 11:52  |  발행일 2024-01-27
오는 31일 공식 출시
갤럭시s24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예약 개통 기간을 다음 달 8일까지 늘렸다. 회사가 준비한 물량보다 사전 예약 고객이 몰리면서 고객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다.

27일 삼성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개통 기간을 기존 1월 31일에서 2월 8일까지 연장한다고 공지했다. 대상자는 이동통신사를 통해 갤럭시 S24 시리즈를 사전 예약한 고객이다.

연장 이유에 대해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예약 수량이 준비된 물량을 초과했다"고 했다. 원하는 모델로 개통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조치라는 것이다.

자급제 제품을 예약한 고객은 개통 여부와 상관 없이 갤럭시 S24 시리즈를 수령할 수 있다. 이후 다음 달 2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혜택을 신청하면 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9∼25일 진행한 갤럭시 S24 시리즈 국내 사전 예약에서 전작 대비 11% 이상 증가한 약 121만 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갤럭시 S23 시리즈의 109만 대를 뛰어넘은 수치다.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 예약 판매 신기록이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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