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글로벌 연수 등 수준 높은 직업교육 지원"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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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30 08:06  |  수정 2024-01-30 08:06  |  발행일 2024-01-30 제21면
재정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경북전문대
지난 25일 경북전문대의 '2023 재정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총장 최재혁)가 지난해 각종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인재 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북전문대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가 대학 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119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재정지원사업은 교수와 학생의 역량 강화 및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 등에 목적이 있다.

경북전문대의 주요 재정지원사업은 △2023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1·2유형 사업(61억5천100만원)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LINC 3.0) 사업(19억8천391만원)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HiVE) 사업(19억4천450만원) △지역대학 상생협력 사업을 비롯한 지자체 사업(18억2천757만원) 등이다.

이에 경북전문대는 지난 25일 148아트스퀘어에서 그동안 수행해 온 재정지원사업의 성과와 향후 방향을 공유하고자 '2023년 재정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교직원과 사업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성과공유회는 재정지원사업의 추진 방향 및 주요 사업안내, 우수사례 공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재정지원사업의 개요 및 총괄 성과(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1·2유형, LINC 3.0사업, HiVE 사업)발표와 사업단별 성과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중섭 산학부총장은 "재정지원사업으로 글로벌 연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환경개선 등을 통해 수준 높은 직업교육 인재를 배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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