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가 되고 싶다면…'작은 이야기마을' 소설창작 수업 수강생 모집

  • 백승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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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30 20:17  |  수정 2024-01-30 21:04  |  발행일 2024-02-01 제20면
2월 10~29일까지 신청…기초반 심화반 나눠 수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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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창작 수업 수강생 모집 중인 '작은 이야기마을'의 다음 카페. <작은 이야기마을 다음 카페 캡쳐>

신진작가를 꾸준히 배출해 온 '작은 이야기마을'이 오는 2월 10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소설창작 수업'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소설창작을 배우고 싶은 예비작가부터 등단작가까지 누구나 가능하다. 수업은 창작이론·기초적인 소설 쓰기를 중심으로 하는 기초반과 작품 합평을 중심으로 하는 심화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기초반은 3월 9일 개강해 11월 9일(7월은 방학)까지, 매달 2·4주 토요일 오후 2~4시 강의가 열린다. '소설이란 무엇인가'부터 문장론, 구성론, 인물론 등 소설 창작에 필요한 모든 이론을 기초부터 심층까지 두루 배운다. 매시간 습작과 비평을 위한 과제물이 주어지며, 기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소설 작품 제출과 이에 대한 합평 및 강평을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심화반은 3월 9일 개강해 11월 9일(7월은 방학)까지, 매달 2·4주 토요일 오후 5시30분~7시30분 강의가 열린다. 온라인으로 일부 수업을 병행할 수 있으며, 합평 및 강평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18명이다.

강의는 소설가 엄창석 작가가 맡는다. 엄 작가는 1990년에 동아일보 신춘문예(중편소설)로 등단한 후 '슬픈 열대' '황금색 발톱' '어린 연금술사' '비늘천장' '빨간 염소들의 거리' 등 여러 단편집과 장편소설을 출간했다. 이상문학상 우수상, 한무숙문학상, 금복문화상 등을 수상한 현역 작가다.

수업은 대구 중구 한국수필문학관에서 하고 유료다. 문의는 hajungcool@hanmail.net 혹은 다음 카페 '작은이야기마을'로 하면된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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