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명인중, 전국태권도 여중·남중부 '金'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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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8 07:06  |  수정 2024-02-08 07:09  |  발행일 2024-02-08 제18면
제주평화기 여중 단체 준우승
태권도부 창설 앞두고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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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중학교 태권도부 선수들이 대회 우승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가람, 조민기, 최건영. <명인중학교 제공>

경북 성주군 명인중 태권도부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실시된 제19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 대회에서 여중부와 남중부가 각각 금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에서 명인중 태권도부는 안중섭 감독과 정민욱 코치의 지도로 여중부 플라이급 김가람(2년), 핀급 최건영(2년), 남중부 플라이급 조민기(2년)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여중부는 단체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성과는 올해 명인고 태권도부 창설을 앞두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백경애 명인중·고 교장은 "학교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차질없이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올해 창단 준비를 거쳐 내년도에 고등부 태권도부를 창단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이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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