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퓨처스리그 내달 26일 개막전

  • 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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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9 06:49  |  수정 2024-02-09 06:49  |  발행일 2024-02-09 제24면
총 650경기 대장정

KBO 퓨처스리그가 다음 달 26일 개막한다. 총 650경기의 대장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다음 달 26일 오후 1시 이천(두산 베어스-LG 트윈스), 서산(SSG 랜더스-한화 이글스), 함평(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 문경(kt wiz-상무), 상동(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 5개 구장에서 2024 KBO 퓨처스리그 개막 경기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올해 퓨처스리그는 작년과 같이 북부(한화, 두산, LG, SSG, 고양 히어로즈)와 남부(상무, 롯데, kt, NC, 삼성)까지 2개 리그로 나눠 진행한다. 북부리그는 20차전(홈, 원정 10경기), 상무를 제외한 남부리그는 18차전(홈, 원정 9경기)으로 편성했다. 상무는 16차전(홈, 원정 8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타 리그 구단과 맞붙는 인터리그 일정까지 포함하면 북부리그와 남부리그 모두 팀당 118경기(상무 120경기)씩 총 650경기의 대장정을 10월5일까지 이어간다.

퓨처스리그 경기 개시 시간은 오후 1시다. 다만 7월9일부터 8월25일까지는 서머리그 기간으로 혹서기 선수 보호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모든 경기를 오후 6시에 진행한다. 우천 등으로 경기가 취소되면 다음 날 더블헤더로 편성(혹서기 제외)하며 해당 경기는 1차전과 2차전 모두 7이닝 경기로 치러진다. 9회 말이 종료돼도 동점인 경우 10회부터 승패가 갈릴 때까지 승부치기를 한다.

퓨처스리그는 구장 상황에 따라 일부 경기의 개최 장소가 바뀔 수 있고, 서머리그 기간에는 인천, 고척, 대구, 부산, 춘천, 울산 구장에서도 경기를 치른다. 김형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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