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가볼만한 곳] 문화거점센터로 거듭난 칠곡 왜관 '옛 낙동파출소'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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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3 08:37  |  수정 2024-02-23 08:40  |  발행일 2024-02-23 제18면
경북 여기로 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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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비어 있던 경북 칠곡군 왜관읍 낙동파출소가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칠곡군은 지역의 유휴공간으로 남아있던 옛 낙동파출소를 '즐거움을 퍼뜨리다'라는 뜻으로 재해석, 공간 명칭을 낙(樂)파(播)로 정해 누구나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사진>으로 운영하고 있다.

'낙파'라는 문화시설로 탈바꿈하면서 지역민의 문화 거점센터로 거듭나고 있다. 1층에는 미술과 서예, 문학 등 다양한 주민들의 작품 전시회가 열리며 칠곡군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주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 2층에는 다문화가족의 생활 방식을 엿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또 낙파 앞에서는 각종 문화 공연이 펼쳐지거나 자선 바자회 등의 뜻깊은 행사도 열린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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