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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고대 그리스어와 라틴어에 매료돼 클래식스(고전인문학)를 공부하고, 미국 실리콘밸리의 영향을 받아 열린 사고와 문·이과 간 융합을 장려하는 스탠퍼드대에서 박사과정을 이어가고 있는 청년 철학자다. 2018년부터 5년 가까이 연재한 칼럼을 모아 이번 기회에 다듬고 보강했다. 에세이 형식의 짧은 글이지만 철학, 문학, 영화, 예술 등 인문학의 시선을 담은 작가만의 통찰력이 돋보인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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