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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락 작.<라온제나호텔 대구 퀸 아트페어 제공> |
'제2회 라온제나호텔 대구 퀸 아트페어'가 오는 29일부터 3월3일까지 대구 라온제나호텔 10·11층 40개 객실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대구 퀸 아트페어는 전국 40개 갤러리와 국내외 유명작가 300여 명이 참여해 1천2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현대미술, 서양화, 동양화를 비롯해 조각, 공예, 사진, 패션 등 다양한 미술 분야 작품이 대구시민과 컬렉터를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아트페어는 기존 호텔아트페어의 형식을 깨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아트페어 기간 중 연예인 작가 12명의 특별전과 팬 사인회가 열리며 10층 객실 복도에서는 패션쇼를 진행해 작품 외 볼거리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1천200개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50만 원 이상 작품 구매자는 유명작가 프린트 작품을 받을 수 있다고 대구 퀸 아트페어 측은 덧붙였다.
대구 퀸 아트페어 관계자는 "참여 갤러리와 작가,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아트페어가 되리라 기대한다. 청룡이 비상하는 갑진년 2월, 대구에서 열리는 제2회 라온제나호텔 대구 퀸 아트페어에 대구시민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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