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 달서구의원 5분 발언…전력난 대비 화원 명곡변전소 신설 촉구

  •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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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9 08:03  |  수정 2024-02-29 08:09  |  발행일 2024-02-29 제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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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주〈사진〉 달서구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제301회 대구 달서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달서구 인근 화원읍 명곡리에 건립 추진 중인 명곡변전소의 조속한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25년부터 발생이 예상되는 전력부족에 대응하고, 향후 성서산업단지 등 재생에너지 발전 증가에 따른 전력계통 안정을 위해서다.

이 의원은 "대단위 택지개발 지역 및 인근 달성군에 매년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할 때 명곡변전소가 조속히 건설돼야 하며, 추가적인 변전소 건설에 따른 계통 설비 안정이 선행돼야 향후 성서산업단지 기업들이 RE100에 가입하거나 재생에너지를 직접 구매하는 등 방법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에는 전기 수요가 더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은 글로벌 기업 유치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언론 보도에도 알 수 있듯이 우리 지역에 추가적인 전력 확보는 더 미룰 수 없고 함께 해결해야 하는 최우선 과제"라고 주장했다.

박영민기자 ym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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