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사업 추진 위해 국·도비 확보 힘쓸 것"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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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8 07:47  |  수정 2024-03-08 07:50  |  발행일 2024-03-08 제10면
고분군 방문자센터 건립 등
공모사업 선정 등 방안 절실

경북 고령군이 올 한 해 동안 군 발전에 밑거름이 될 국·도비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고령군이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방문자센터 건립사업 △대가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후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고령군 교육발전 시범특구 지정 △쌍림 안림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폐기물 처리시설 신규 설치 등이다.

이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1천250여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하지만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불안한 국제정세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등 군의 열악한 재정 여건이 사업추진을 가로막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군은 국·도비 예산의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고령군의 전략적 대응 방안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간부를 비롯한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아이디어 도출에 집중하기로 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순조로운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부족한 재원 확보가 절실하다"라며 "우리 군 실정에 맞는 국·도비 및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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