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솔거미술관, 경북 우수 작가展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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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8 07:47  |  수정 2024-03-08 07:50  |  발행일 2024-03-08 제10면
9일부터 내달 28일까지
한국화·서양화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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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개원 작 서양화 '기억-여행 202405'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는 9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경북지역 작가 23명의 작품을 전시하는 '2024 경북 우수 작가전'을 솔거미술관 기획 1~2실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한국화(수묵·서예) 5점, 서양화 9점, 입체(서각·조각·공예) 9점 등 총 23점을 전시한다.

솔거미술관은 경북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한국화(수묵화·서예)에 최영조·서현희·김복자·박근노·변하원 작가가, 서양화는 권오병·장개원·김동진·지승호·윤명희·박상현·최지훈·엄순정·김영규 작가다.

또 입체(조각·공예· 서각)에 도재모·홍진식·서석민·안진영·정교문·임휘삼·홍두현·이은도·권오수 작가가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와 관람객의 소통을 위해 오는 29일 '작가와의 만남'도 진행한다.

이날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작가들의 작품 설명도 직접 들을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솔거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남일 사장은 "경주 솔거미술관에서 매년 열리는 우수 작가전은 경북의 시각 예술 분야 미술 발전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거미술관은 지역 거점 미술관으로 경북 미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경북 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우수 작가를 초빙해 전시회를 열고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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