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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박물관의 '유라시아 실크로드 인문학 최고위과정'.경북대 박물관 제공 |
경북대 박물관(관장 박천수)은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인문학적 지혜와 통찰력을 겸비한 리더 양성을 위해 '유라시아 실크로드 인문학 최고위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최고위 과정은 '답사와 전시가 함께하는 새로운 실크로드 문명교류학'을 주요 내용으로 인문학 강좌와 문화 탐방, 체험 등으로 진행한다. 교육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6월 18일까지 15주 과정이다.
박천수 경북대 박물관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유라시아 실크로드 전문연구자를 비롯해 실크로드 문화산업 발전 방향 정책 자문, 지자체 문화 정책 자문, 실크로드 연구 확장을 위한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북대 박물관은 동아시아 최고의 실크로드 연구 자료 확보하고 있다. 또 국내외 관련 기관과의 활발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실크로드학이 공유자산으로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고위 과정 문의는 경북대 박물관(053-950-6537)으로 하면 된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백승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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