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대릉원 돌담길'로 벚꽃 보러 가자

  • 송종욱
  • |
  • 입력 2024-03-18  |  수정 2024-03-18 07:52  |  발행일 2024-03-18 제11면
市, 올해부터 축제 이름 변경
22~24일 야간 프로그램 강화
'벚꽃 코인' 등 친환경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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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벚꽃축제인 경주 벚꽃축제가 올해부터 '경주 대릉원 돌담길 벚꽃 축제'로 명칭을 바꿔 오는 22일부터 3일간 열린다. 지난해 경주 벚꽃 축제 모습. <경주시 제공>

우리나라 대표 벚꽃 명소인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벚꽃 축제가 22~24일 사흘간 대릉원 돌담길 일원에서 열린다.

경주시는 올해부터 경주 벚꽃 축제를 '경주 대릉원 돌담길 벚꽃 축제'로 이름을 바꿨다.

주요 콘텐츠는 △공연(벚꽃 거리 예술로, 벚꽃 라이트 쇼) △벚꽃 포트 존 & 힐링 쉼터 △친환경 프로젝트 △돌담길 레스토랑, 벚꽃 마켓 △벚꽃 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이번 벚꽃 축제의 킬러 콘텐츠는 '벚꽃 라이트 쇼'로 야간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벚꽃 라이트 쇼는 오후 7·8시 하루 2회 조명, 레이저, 음악이 조화를 이룬 라이트 쇼를 연출한다.

벚꽃 거리예술로(路)는 축제 기간 서커스, 버블, 마술, 재즈 등의 수준 높은 거리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벚꽃 코인'을 이용하면 벚꽃 마켓과 푸드트럭에서 1만원당 1천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돌담길은 행사 기간 벚꽃 아래서 즐기는 야외 레스토랑을 운영, 스테이크, 다코야키, 에그와플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한다.

또 플로깅과 비건(Vegan) 음식 체험까지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축제장 곳곳에는 이색 포토존을, 인조 잔디 위에서 자유롭게 앉아 힐링을 즐기는 피크닉 공간이 준비된다.

김재훈 관광컨벤션과장은 "벚꽃축제 명칭 변경을 통해 대릉원 돌담길 벚꽃의 브랜드 가치, 대외적 인지도, 정체성을 확보했다"며 "봄꽃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경주로 오셔서 벚꽃 비를 맞으며 완연한 봄의 기운을 마음껏 즐기다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관광객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축제 기간 대릉원 돌담길 일원(황남빵 삼거리~첨성대 삼거리)의 교통을 통제한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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