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육군부사관학교, 軍 전문인력 양성 협약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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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7 08:22  |  수정 2024-03-27 08:27  |  발행일 2024-03-27 제23면
엘리트 부사관 차별화 교육

경전
경북전문대와 육군부사관학교가 최근 우수 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총장 최재혁)와 육군부사관학교(학교장 정덕성)가 우수한 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북전문대는 지난 19일 육군부사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학군 부사관 후보생 과정 교육 운영 △학생군사교육단 인적 자원 교류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육군부사관학교장 정덕성 소장은 "경북전문대와 함께 육군의 미래를 책임질 엘리트 부사관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소통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재혁 총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육군부사관학교와 지속적이고 긴밀한 관계를 계속해 나가겠다"면서 "군에서 요구하는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최고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학의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2015년 8월에 창설된 경북전문대 부사관학군단(이하 RNTC)은 올해 새 학기를 맞아 다음 달 19일까지 RNTC 10기와 11기를 모집 선발 중이다. RNTC는 엄격한 교내 교육, 인성교육, 생활지도 등 차별화된 교육 운영을 통해 당당한 초급 간부의 역량을 갖춘 군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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