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클럽맨 마지막 모델 데려가세요"

  •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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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2 15:28  |  수정 2024-03-22 15:29  |  발행일 2024-03-22
클럽맨 파이널 에디션 150대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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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클럽맨 한정 모델

"미니(MINI) 클럽맨 마지막 모델 150대 주인을 찾습니다."

BMW그룹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최근 단종된 '클럽맨'을 한정 판매한다.

미니코리아는 오는 25일 미니샵 온라인을 통해 '미니 클럽맨 파이널 에디션'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1969년에 출시돼 누적 110만대 이상 생산된 미니 클럽맨은 지난달 5일 생산이 중단됐다.

파이널 에디션의 전 세계 판매 수량은 클럽맨의 출시 연도를 기념해 1천969대로 정해졌고, 국내에는 150대(쿠퍼 100대·쿠퍼S 50대)가 배정됐다.

클럽맨 파이널 에디션의 C필러와 글로브박스 상단 패널, 플로어 매트, 스마트키에는 한정판 임을 의미하는 '1 of 1969' 문구가 새겨져 있다. 또 차체 후면과 운전대, 앞좌석 시트 등에는 파이널 에디션 로고가 담겼다.

정규 판매 모델에는 없는 어댑티브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 등의 옵션도 기본으로 장착됐다.

모델별로는 쿠퍼에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3기통 가솔린 엔진(최고 출력 136마력)이 탑재된다.

쿠퍼S에는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최고 출력 192마력)과 함께 7단 스포츠 더블 클러치 자동 변속기가 조합된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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