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후보 중 재산 1위는 대구동구군위갑 국민의힘 최은석…110억 재산 신고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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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4 20:00  |  수정 2024-03-24 20:33  |  발행일 2024-03-25
이인선, 최경환, 김일윤, 송언석 등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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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 동구군위군갑 최은석 후보가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제22대 총선에서 대구·경북(TK) 지역에 출마한 74명의 후보 중 최다 자산가는 대구 동구-군위군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최은석 후보로 나타났다.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경북에 후보 등록을 마친 74명(대구 34명, 경북 40명) 후보가 제출한 재산 규모는 총 1천52억3천800만 원으로 1인당 평균 14억2천2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최은석 후보는 110억8천378만5천 원의 재산을 신고하면서 TK 후보 중 가장 보유 재산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 후보는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영자 출신이다. 다음으로는 수성구을 국민의힘 이인선 후보(68억6천836만 원), 경산 무소속 최경환 후보(63억6천577만9천 원), 경주 무소속 김일윤 후보(62억6천69만3천 원) 등도 보유재산이 60억 원 선을 넘었다.

이어 김천 국민의힘 송언석 후보 58억7천770만9천 원, 상주-문경 새로운미래 김영선 후보 55억5천178만8천 원, 달성군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 42억5천239만2천 원, 수성구갑 국민의힘 주호영 후보 40억640만2천 원 등이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가운데에서는 북구을 신동환 후보(20억220만8천 원)의 재산액이 가장 많았다.

재산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후보도 있었다. 김천 무소속 박건우 후보는 재산이 -1억3천426만8천 원으로 TK지역에서 채무가 가장 많은 후보였다. 포항 남-울릉 더불어민주당 김상헌 후보는 재산 신고액이 -2천471만4천 원, 서구 무소속 서중현 후보는 -1천699만4천 원이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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