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구미시 '2024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 31일까지 연장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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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8 13:20  |  수정 2024-03-28 13:22  |  발행일 2024-03-28
포토존, 거리버스킹, 아트마켓, 푸드존 등 볼거리 연장 운영 연장
금리단길은 가격 할인, 벚꽃 시즌 한정 메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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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없는 벚꽃 축제에도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려는 상춘객들로 북적이는 ' 2024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구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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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없는 벚꽃 축제에도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려는 상춘객들로 북적이는 ' 2024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구미시 제공>

꽃샘추위로 개화 시기 늦어져 벚꽃 없는 구미 벚꽃 축제(영남일보 3월 25일 자 11면 보도)가 된 '2024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 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

구미시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지난 22~26일까지 구미시 원평동 금오천 일대에서 '2024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을 열었으나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로 주인공인 벚꽃이 피지 않아 많은 상춘객이 아쉬워 했다.

애초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벚꽃의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빠를 것으로 전망했으나 지난 1~3월에 잦은 비와 꽃샘추위 영향으로 개화 시기를 맞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다시 봄’이라는 주제로 열린 벚꽃 없는 벚꽃 축제에 풍부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려는 시민과 상춘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자 연장을 결정한 것이다.

이곳에서는 이달 말까지 △거리 버스 킹 공연 △푸드존 △체험 존 △아트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상시운영한다. 금오천과 인접한 금리단길에서는 상인들의 도움을 받아 가격 할인, 벚꽃 한정 메뉴 판매 이벤트가 열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41만 구미시민이 간절히 기다리던 벚꽃을 마음껏 즐기면서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 기간을 연장했다"라고 밝혔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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