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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9시 19분쯤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 내 선박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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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9시 19분쯤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 내 선박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지난 1일 오후 9시 19분쯤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의 한 선박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39대, 인원 97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 26분 만인 밤 11시 44분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9천만 원(소방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고, 현장에 있던 공장 내 작업자 7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약재 탱크(플라스틱 원료) 하단부에서 열선 과열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영민기자 ympark@yeongnam.com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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