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 맛집’ 이월드…4월엔 100만송이 튤립축제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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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1 16:50  |  수정 2024-04-11 16:50  |  발행일 2024-04-11
개장 29주년 기념 행사 튤립 트래블, 불꽃쇼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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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드가 개장 29주년을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튤립 축제 '튤립트래블'을 연다. 이월드 제공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가 개장 29주년을 맞아 튤립 축제 '튤립 트래블'을 선보인다.

이월드는 'DREAMS COME TRUE'를 새 슬로건으로 정하고, 100만 송이 튤립이 조성된 대규모 꽃 축제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다채로운 색깔의 튤립으로 구성된 '튤립가든'을 비롯해 매직월드, 로맨틱힐, 주주팜 등 이월드 곳곳에 수놓은 튤립을 포토존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매주 주말 개장시간 이월드 정문에선 캐릭터와 댄서들의 환영 인사 '웰컴 이월드, 웰컴 29!'도 마련했다. 29번째, 290번째, 2900번째 입장 고객에겐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13일부터 28일까지는 메인 공연 '라라의 29th 드림업!'을 진행한다. '꿈은 이뤄진다'는 메시지를 담아 고객과 소통한다.
음악과 함께 즐기는 초대형 불꽃쇼는 13일과 27일 밤에 만나볼 수 있다.

이월드 관계자는 "1995년 오픈부터 이월드에 보내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29주년 행사를 준비했다"며 "봄 맞이 튤립 축제, 불꽃쇼, 버스킹 등 영남권 최대 규모의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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