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패션 전문몰 앱은 '에이블리'

  •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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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0 17:20  |  수정 2024-04-10 17:28  |  발행일 2024-04-10
에이블리·무신사가 강세 이어가는 가운데 세대별로 선호하는 앱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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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앱·리테일·굿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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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앱·리테일·굿즈 제공

지난달 국내 주요 패션 전문몰 앱 사용자 수가 2천594만명에 달했다. 가장 많은 이들이 찾은 패션 전문몰은 에어블리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시장조사 업체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지난달 국내 패션 전문몰 10곳의 앱 사용자 수를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전체 추정 사용자 수는 2천594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업체별로는 에이블리가 805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무신사(676만명), 지그재그(327만명), 퀸잇(193만명), 29CM(148만명), 크림(148만명) 등 순이었다.

선호하는 앱의 순위는 세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에이블리, 무신사는 전 연령층에서 강세를 보였고, 퀸잇은 중·장년층에서 인기를 끌었다.

앱 사용자가 가장 많은 20대에선 무신사, 에이블리, 지그재그, 크림, 29CM 순으로 조사됐다. 30대는 에이블리, 무신사, 지그재그, 29CM, 크림 순으로 40대는 에이블리, 무신사, 퀸잇, 29CM, 이랜드몰 순으로 앱 이용이 활발했다.

50대는 퀸잇, 에이블리, 무신사, 포스티, 지그재그, 60세 이상은 퀸잇, 에이블리, 무신사, SSFSHOP, 유니클로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로 실시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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