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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앱·리테일·굿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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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앱·리테일·굿즈 제공 |
지난달 국내 주요 패션 전문몰 앱 사용자 수가 2천594만명에 달했다. 가장 많은 이들이 찾은 패션 전문몰은 에어블리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시장조사 업체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지난달 국내 패션 전문몰 10곳의 앱 사용자 수를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전체 추정 사용자 수는 2천594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업체별로는 에이블리가 805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무신사(676만명), 지그재그(327만명), 퀸잇(193만명), 29CM(148만명), 크림(148만명) 등 순이었다.
선호하는 앱의 순위는 세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에이블리, 무신사는 전 연령층에서 강세를 보였고, 퀸잇은 중·장년층에서 인기를 끌었다.
앱 사용자가 가장 많은 20대에선 무신사, 에이블리, 지그재그, 크림, 29CM 순으로 조사됐다. 30대는 에이블리, 무신사, 지그재그, 29CM, 크림 순으로 40대는 에이블리, 무신사, 퀸잇, 29CM, 이랜드몰 순으로 앱 이용이 활발했다.
50대는 퀸잇, 에이블리, 무신사, 포스티, 지그재그, 60세 이상은 퀸잇, 에이블리, 무신사, SSFSHOP, 유니클로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로 실시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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