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대구 중구 한 대학병원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onhohi@yeongnam.com |
사직한 전공의 1천300여명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직권 남용 등의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오는 15일 사직 전공의들은 박 차관을 직권 남용 및 권리 행사 방해 혐의로 고소한다. 이들은 고소 계획을 알리는 공지를 통해 "정부 의대 정원 확대 정책 강행으로 각종 정책의 피해를 봤다"고 했다.
이들은 고소 당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기자회견도 연다. 자세한 고소 이유 등도 이날 설명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고소는 전공의 협의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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