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접촉사고 후 도주?…음주운전 가능성도 조사 중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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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14 15:09  |  수정 2024-05-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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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공식 유튜브 채널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MBN에 따르면, 김호중은 사고후 미조치 혐의로 강남경찰서의 조사를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신사동에서 진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발생 뒤 김호중의 회사 관계자가 경찰서를 방문해 “내가 김호중 차를 운전했다”라고 자수했다. 당초 김호중은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일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하고 귀가했지만 이후 경찰의 추궁에 사고를 낸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경찰은 김호중이 음주운전을 했을 가능성도 열어놓고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중은 지난 2013년 디지털 싱글 '나의 사랑아'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이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 최종 4위에 오르며 인기를 얻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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