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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원평동 구미역앞에서 열린 구미 라면 축제 개막식 전경.<구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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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원평동 구미역앞에서 열린 구미 라면 축제 개막식 공연.<구미시 제공> |
지난해 10만명 이상 인파를 몰고 와 대박을 터트린 ‘구미 라면 축제’가 오는 11월 1~3일 구미역 중심의 원도심에서 열린다.
올해 구미 라면 축제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라면’을 주제로 독창적인 콘텐츠를 준비해 문화로, 금리단 길, 금오산 도립공원까지 개최 공간을 넓혀 원도심 곳곳을 라면 축제로 들썩이게 만든다.
이곳에서는 식음 존(이 색라면 존·세계라면 대전·라면 요리왕 존) 운영으로 현장에서 맛볼 수 있는 라면과 체 존(라면 요리 경연대회·레크리에이션·라면 스토리 열전) 운영으로 시민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여기에다 라면 축제와 연결된 연극, 라면 웹툰, 산업 투어 등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구미라면 축제는 2024~2025년 경북도 지정 우수 축제로 연속 선정됐다. 지난 4월에는 세계 1위 라면 소비 국가인 베트남 하노이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심 관광 축제와 글로벌 문화축제로 성장한 구미라면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 부양에도 큰 몫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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