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호 도의원, 구미 산동고 이어 해마루고 신설 이끈 주역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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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2  |  수정 2024-05-22 07:33  |  발행일 2024-05-22 제7면
윤종호 도의원, 구미 산동고 이어 해마루고 신설 이끈 주역
윤종호 경북도의원

"인구 8만 명 시대를 앞두고 있는 구미시 양포동과 산동면의 최대 현안 사업인 해마루 고교 신설이 유치 전쟁 10년 만에 확정됐습니다."

지난 14일 경북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에서 오는 2028년 개교가 확정된 해마루 고교 신설 확정에 가장 큰 조력자는 윤종호 경북도의원(산동읍·해평·장천면)이다.

구미시 산동읍과 양포동에 사는 주민 7만5천여 명과 고교 재학생 2천900여 명이 사는 산동·양포지역 고교는 산동고 뿐으로 의 가장 큰 염원은 고교 신설이었다.

윤 도의원은 10년 전 구미시의원 시절부터 3차례에 걸친 산동고·해마루고 유치 주민 서명운동(영남일보 2020년 9월 1일자 9면 보도·2017년 3월 15일자 10면 보도)을 주도해 매회 1만여 명의 서명을 이끌었다. 2017년 산동고 설립 인가에 앞장선 결과 2020년 산동고 개교에 마침표를 찍었다.

구미시의원(3선)과 경북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2개 고교 신설을 이끌어 낸 보기 드문 주인공이 됐다.

그는 구미 임봉초 폐교 부지에 400억 원 규모의 경북 유일의 유아교육진흥원 설립, 산동초에 구미시 최초의 돌봄 학교, 인덕·신당초 과밀학급 해소 방안 조례 대표 발의, 경북도 과대 학교 통학버스 운행 등 교육 전문 행정가로 평가받고 있다.

윤 도의원은 "해마루 고교 유치에는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 당선인의 보이지 않는 힘이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 강 당선인과 힘을 합쳐 주민 애로사항과 민원 해결에 선봉에 서는 큰 머슴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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