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가공농식품 북미 해외시장 신규개척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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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0 17:06  |  수정 2024-05-20 17:06  |  발행일 2024-05-20
영양군, 가공농식품 북미 해외시장 신규개척
영양군 가공농식품이 캐나다 토론토에 상륙해 판촉행사를 열고 있다. 영양군제공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생산한 가공농식품이 북미 해외시장 신규 개척길에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캐나다 현지 토론토 지역 갤러리아쏜힐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영양군이 지난해 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해외시장개척, 수출용 기자재 등을 지원받아 가공농식품 수출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영양군은 2014년부터 LA지역에 우수 농특산품의 해외홍보와 판촉활동으로 영양고추의 세계화를 통한 K매운맛 수출확대에 기여해 왔다. 이번 북미시장개척은 영양고추유통공사와 함께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기간 동안 현지에서 직판행사, 해외바이어 밴더 상담, KOTRA 방문, 현지 시장조사 등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북미시장개척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한다.

캐나다 토론토지역은 총인구 647만 명 중 교민은 현재 20만 명 정도로 최근 K-POP 영향으로 K푸드의 진출이 활발하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고추의 세계화를 위한 해외홍보 및 판촉활동은 반드시 필요하며, 앞으로는 소흘했던 수출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내외에서 영양고추의 명품화를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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