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냉방효율과 제습기능 강화한 '2024년형 창문형 에어컨'출시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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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3  |  수정 2024-05-22 14:50  |  발행일 2024-05-23 제13면
제습기능 75% 향상

하루 최대 40리터 습기 제거

UVC-LED 살균 기능
귀뚜라미, 냉방효율과 제습기능 강화한 2024년형 창문형 에어컨출시
귀뚜라미가 출시한 2024년형 창문형에어컨. 귀뚜라미 제공

㈜귀뚜라미는 냉방효율과 제습기능을 강화한 '2024년형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했다.
22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이 에어컨은 고온다습해지는 여름철 기후 특성을 감안해 기존 제품보다 제습 성능을 최대 75%까지 향상했다. 제습 모드 가동 시엔 하루 최대 40ℓ까지 습기를 제거한다.

또 실내 온도에 따라 효율적으로 운전하는 저소음 듀얼(이중)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 에너지 효율 1등급을 실현했다. 취침 모드를 실행하면 도서관보다 낮은 최저 33㏈ 수준의 소음을 유지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새로 추가된 '에코 모드'의 경우, 실내 온도를 빨리 낮춘 뒤 8시간에 걸쳐 바람 세기를 서서히 조절해준다. 일반 모드보다 6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원룸·오피스텔·소규모 사무실에선 혼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거치대 등 고정 부위에 손잡이형 나사가 적용돼 별도 공구 없이 손으로 나사를 돌려 설치할 수 있다.

모션 감지 기능을 적용해 방에 혼자 있는 부모님과 자녀의 이상 유무 또는 외부 침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제품 전면부에 장착된 모션 감지 센서가 냉방 가동 중 일정 시간 사물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거나, 운전 정지 중 일정 시간 사물 움직임이 감지되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알림을 보내준다.

아울러 △유해 세균·바이러스를 99% 살균하는 UVC -LED (자외선 C-발광다이오드)모듈 △ 냉방 중 쌓인 응축수를 배출하는 자가 증발 시스템 △ 곰팡이·세균 증식 억제용 자동 건조 시스템 △ 제품 내부 및 필터 청소가 쉬운 '이지 케어 솔루션'도 탑재됐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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