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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전경. |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3연속 1등급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동산병원은 신생아중환자실 평가 결과, 종합점수 93.45점을 받았다.
이 점수는 전체 평균을 웃도는 점수로, 신생아중환자 치료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동산병원은 신생아중환자실의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수 △중증도 평가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 소생술 교육 이수율 등을 확인하는 과정영역 △48시간 이내 재입실률을 평가하는 결과영역 등 총 10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류영욱 동산병원장은 "고위험 신생아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력과 시설, 교육 등을 더욱 발전 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동산병원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와 함께 필수 의료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있다.
특히,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는 임신 나이 23주 이상의 조산아에서부터 선천성 기형을 가지고 출생한 신생아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치료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소아외과, 소아흉부외과 전문의 협진을 통해 장기별 기형에 대한 분야별 소아전문의가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소아 재활 및 소아발달 전문의에게 퇴원 전 협진을 통해 장기적인 추적관찰과 예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