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달서구청장배 전국 볼링대회, 전국 202개팀 참가

  • 김형엽
  • |
  • 입력 2024-06-11  |  수정 2024-06-10 16:34  |  발행일 2024-06-11 제18면
8~9일 전국 202개팀 606명 참가

약 80%가 대구 외 지역서 참여
2024061001000287000012011
제6회 달서구청장배 전국 볼링대회 시상식.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청장배 전국 볼링대회에 전국서 200개가 넘는 팀이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10일 달서구는 지난 8~9일 열린 제6회 달서구청장배 전국 볼링대회에 전국 시·도에서 202개 클럽팀, 606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회 참가자 중 약 80%가 대구가 아닌 지역에서 찾아왔다. 대회는 달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볼링협회와 달서구볼링협회가 주관했다.

3인조 단체전 경기는 강원도의 몬스터즈팀이 우승했다. 개인전에서도 강원도 몬스터즈팀 소속 강민성 선수가 721점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대구시 별도 시상에서는 팀 나이스가 1천99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부분별 우승팀에게는 단체전 3백만원, 개인전 40만원 등 상금과 함께 상패, 상품 등이 주어졌다.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동호인으로 이루어진 각 팀이 이틀간 경기를 치르면서 볼링을 통해 화합과 교류의 장을 펼칠 수 있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시상식에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전국볼링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찾아준 참가자 여러분 덕분에 전국대회로서 명성을 이어갈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달서구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김형엽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